지난 40년 동안에 관측된 아시아 황사의 이동루트와 발원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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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이다. 1910년 이후부터 황사라고 부르고 있다.
○ 황사발원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안개처럼 뿌연 먼지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바람과 함께 나타나는 모래폭풍(沙塵暴: 사천바오)이다. 이 모래폭풍은 갑자기 나타나 1㎞ 밖이 보이지 않는다. 시정이 10㎞ 이내인 먼지현상은 양사(揚沙)'라 부른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볼 수 있는 황사현상은 중국에서 '부진(浮塵)'이라 부른다. 중국 북경에서는 이런 모래 폭풍이 최근 50년간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00년부터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 현재 중국 북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의 황사는 인위적인 활동에 의해 사막화되고 있는 초원 및 농경지, 황무지에서 발생한 황사이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규모 황사 발생의 원인은 크게 기상 이변, 도시에서 발생하는 황사, 토지의 사막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파괴를 들 수 있다. 최근 황사 발생의 급증은 라니뇨 현상에 따른 결과라고 한다. 라니뇨 현상이란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면의 이상적인 온도 저하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현상은 정상적인 대기의 환류 작용을 방해하여 다른 지역의 기상 이변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다.
○ 황사는 또한 도시에서 발생하는 황사가 그 원인이기도 하다. 도시의 건축 시공, 지면 노출, 흙모래 퇴적 등은 강풍의 작용과 차량 운행으로 인해 황사를 발생시키고, 석탄 연소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연기와 분진 등이 황사 오염을 가중시킨다.
○ 한국에서 황사 발생빈도는 87%가 봄철에 나타났고 11%가 겨울에 나타났다. 1980년대 이후 황사 발생이 증가했으며 특히 2000년에서 2002년까지 3년간 상당히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황사 원(源)의 지역적 변화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래폭풍의 이동 진로에 기인한다. 한국에 아시아 황사의 주 발원지는 고비사막을 포함한 내몽고 지역이다.
- 저자
- Jiyoung Kim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8
- 권(호)
- 42
- 잡지명
- Atmospheric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778~4789
- 분석자
- 유*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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