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벌잡이새 역류펠릿에 의한 미포자충 감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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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잡이새 Meropidae과의 식충조류인 유럽 벌잡이새 Merops apiaster는 건조 또는 반 건조지역을 선호하여 북아프리카로부터 남유럽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중앙유럽과 영국에서도 번식하고 있으며 주로 꿀벌이나 말벌과 같은 벌 종류를 먹이로 살아간다.
– 조류는 소화되지 않은 부분은 펠릿으로 압축 역류되어 주기적으로 외부환경에 토하는 습성이 있다. 문제는 이 펠릿이 벌의 외피골격으로 전염성 미포자충 Nosema ceranae 포자가 포함되어 널리 확산된다는 점이다.
○ 국내에서도 이들 조류의 화려한 영상이 공개되고 있어 자연 서식종인지 가정용인지는 알 수 없으나 국내에 진입한 것은 사실로 양봉업자에게는 별로 환영할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
○ 이들 조류는 하루의 절반을 비행으로 소모하면서 공중에서 각종 벌을 잡아먹는 특이한 행동으로 매우 민첩하고 생활반경도 5㎞ 내외로 매우 광범위하다.
– 특히 인공감염 시험에서 건강한 꿀벌이 3~7일 후에는 포자의 급속한 증가로 감염된 지 21일 후에는 모두 치사하였다. 문제는 역류 펠릿에 잔류하는 미포자충 포자의 상태에 따라 자연에서는 상이한 역학이 예상되지만 이들 조류가 매개체로 활동하는 한 벌에게는 치명적인 손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 본 자료는 벌잡이새와 미포자충에 대한 최초 보고이다. 향후에는 보다 구체적인 벌의 역학 메커니즘이나 꿀벌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방안이 필요하다. 조류 기피제가 있지만 이들 조류는 공중에서 먹이를 사냥하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 저자
- Mariano Higes, Raquel Martin-Hernindez, Encarna Garrido-Bailon, Cristina Botias, Pilar Garcia-Palencia, Aranzazu Mean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8
- 권(호)
- 10(5)
- 잡지명
- Environmental Pol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74~1379
- 분석자
- 한*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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