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생약과 건조 과일류에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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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 독소(mycotoxin)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2차대사산물로서 간장, 신장, 위장 등의 각 장기에 독성을 유발하고, 특히 급성 독성보다는 만성 중독에 의한 피해가 크며, 더욱이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곰팡이 독소의 건강 위해성이 대단히 크고 노출 기회도 높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 본 리뷰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식물 생약과 건조 과일류 에 대한 곰팡이 독소의 발생빈도와 함유수준, 분석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인삼, 생강, 감초, 울금 등과 같은 식물 생약으로부터 aflatoxin과 ochratoxin A(OTA)가, 약용식물 중 fumonisin, aflatoxin이 발견되었다. 또한 인삼에서 zearalenone(ZON), 홍국에서 citrinin 등이 검출되었다.
○ 말린 과일류에서도 aflatoxin을 비롯한 OTA, kojic acid, 또는 patulin, ZON이 발견되었다. 특히 말린 포도에서 OTA의 오염과 건조된 무화과, 자두, 대추, 모과 등에서 OTA와 aflatoxin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곰팡이 독소 오염보고를 통해 식물생약과 말린 과일류도 규제기준을 초과한 곰팡이 독소에 오염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 한편 곰팡이 독소는 대부분 저분자 물질로 열에 안정하여 조리나 가공 시에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곰팡이 독소는 작물의 재배, 수확, 저장 등 일련의 농업작업과정 중에 발생하므로 본질적으로 피하기 어려우며, 완벽한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저감대책으로 생산단계에서 우수농산물생산관리기준(GAP) 적용과 수확 후 철저한 위생적 가공 및 저장/유통조건 개선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된다.
○ 우리나라도 최근 외국 농산물을 비롯한 생약/한약재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가고 있으므로 향후 곰팡이 독소와 관련하여 국제적 규제 동향 파악과 오염실태에 관한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곰팡이 독소 오염여부를 분석하여 오염된 식품섭취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곰팡이 독소 분석기술의 발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노출 위해성 평가 등 종합적인 연구의 확충이 요망된다.
- 저자
- M. W. Trucksess, P. M. Scot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8
- 권(호)
- 25(2)
- 잡지명
- 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81~192
- 분석자
- 남*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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