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맹그로브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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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그로브는 새끼를 낳는 나무다. 맹그로브는 식물 중 유일한 태생종으로 나뭇가지의 가장자리에 생긴 새끼나무가 바닷물에 떨어져서 번식하는 특이한 나무로 아열대 및 열대지방의 해안선 수면에서만 서식한다.
○ 맹그로브는 뿌리를 통해 산소호흡을 하기 때문에 항상 뿌리의 일부가 문어다리모양으로 수면 위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뿌리를 생리학상으로는 호흡근이라 하고 형태학상으로는 지주근이라 한다.
○ 맹그로브는 바닥이 진흙이고 파도가 잔잔하며 항상 육지로부터 유기퇴적물이 흘러내리는 수심 1m 정도의 해안지대에서 잘 산다.
○ 새끼나무는 만조 때에 바닷물에 떨어진 다음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군락을 이루게 되면 진흙뻘 바닥은 육지로부터 흘러내린 퇴적물에 의해 점차 육지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런 방법으로 맹그로브는 해안선을 확장하는 것이다.
○ 과거에 과소평가 되던 맹그로브의 중요성이 2004년 12월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스리랑카에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주었던 쓰나미 대참사로 인해 새롭게 부각되었다. 이번 참사가 커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쓰나미의 위력을 감소시켜주며 방어망 역할을 하던 맹그로브 숲이 새우양식장 등의 인간중심의 개발로 인해 파괴되고 사라져 완충작용을 해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FAO 관계자도 맹그로브 숲의 가치가 그동안 평가절하 되고 무시되어 왔다며 맹그로브 숲을 잘 조성하고 관리하면 해안재난에 대한 천연방어망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세계자연보존연맹(IUCN)도 맹그로브 숲의 효율성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 저자
- Aaron M. Ellis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8
- 권(호)
- 59
- 잡지명
- Journal of Sea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5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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