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과학/기술 보급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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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 연구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누가 연구비를 지원하느냐와 연구결과를 누가,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의견이 통일되지 않는다. 특히, 연구결과인 과학적 지식과 신기술을 누가, 누구에게 어느 정도까지 보급하여야 하는 가에는 다양한 견해들이 있다. 이 논문은, 세계 제1의 과학․기술대국이 된 미국의 연구결과 보급에 대해 논의하였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 아주 오래전부터 과학․기술의 대국이었던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에야 유럽을 앞서 최선진국이 되었다. 그 전에는 국가의 연구지원이 농업발전에 집중되어서, 지식과 기술을 농민들에게 보급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45년 이후, 주로 무기개발을 목적으로 정부지원에 의해 개발된 신기술 중 상당수가 국가의 기밀로 분류되어서 거의 보급되지 못하였다.
○ 신기술의 일부는 연구․개발을 주도한 기업의 특허가 되었으며, 공개되어서 일반 상품의 생산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 문제는 연구비를 지원한 국가가 어느 기술을 통제하고 어느 기술을 널리 보급하느냐 하는 것이다. 공개하면 처음에는 미국 생산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계적/보편적 기술이 되어 효과가 감소된다. 또한 일부 기술의 유출(보급)은 군사적 경쟁국들을 돕는 결과가 되므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정부에 의해 널리 보급되고, 선별적으로 통제되어야 한다.
○ 우리나라도, 전자, 통신, 조선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고, 일부 기술은 외국 경쟁기업들의 도입 목표가 되었다. 정부의 예산지원에 의한 출연연구소들과 대학들, 또는 기업들 자체에 의한 연구가 중요한 것은 물론이지만 연구결과의 보급을 적절히 통제하고, 널리 보급하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
- 저자
- John A. Ali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8
- 권(호)
- 30
- 잡지명
- Technology in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7~29
- 분석자
- 최*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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