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시각인지 기능 분석과 모델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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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가 운전에 필요한 정보의 80~90%는 눈을 통해 시각적으로 얻어진다고 한다. 양쪽 눈으로 볼 수 있는 좌·우의 범위를 시야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의 양쪽 눈 시야는 180~200˚이며, 한쪽 눈의 시야는 약 160˚정도, 양쪽 눈으로 시야를 식별할 수 있는 범위는 약70˚정도이다. 정지상태에서의 시야는 약 200˚이나 이동속도 40km/h에서의 시야는 약 100˚, 100km/h일 때는 40˚정도라고 한다.
○ 교통사고 가운데 전원형사고( 田園型事故)라는 것은 전원지대의 넓고 평탄한 도로이며 교차점에는 건물도 없고 시야가 탁 트여 전망이 좋은 교차로에서는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데, 사망·중상의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전원형사고라고 부르고 있으며, 충돌코스(collision course) 또는 Tokachi형사고(十勝型事故)라고도 한다. Tokachi는 일본 Hokaido에 있는 지역의 이름이다.
○ 시야가 탁 트여 전망이 좋은 교차로에서 오히려 교통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많다. 이는 같은 폭의 도로인데도 교차하는 도로보다 자기가 달리고 있는 쪽이 더 넓은 것으로 착각이 되어 통행 우선권이 있는 것으로 오판을 하게 된다.
– 마찬가지로 교차하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이 일정한 속도로 달리고 있을 경우 운전자의 중심시야로 볼 경우에는 교차로를 달리는 차는 보이지 않게 되고, 주변시야로 보게 될 경우에는 교차로를 달리는 차는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어 정면만을 보고 운전하게 된다. 이와 같은 눈의 착시현상 때문에 교차로 충돌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 교통사고를 제로화 시켜주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차량만의 능동적 안전기술 만으로는 해결 될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다. 사람-차량-도로의 삼위일체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운전자에 대한 인지기능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운전면허시험이나 면허 갱신 신체검사 시에도 과학적인 검증방법을 적용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Naohiko TSURU, Kazuyoshi ISAJI, Hiroshi KANEKO, Shunichi DO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7
- 권(호)
- 12(1)
- 잡지명
- Denso Technical Review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30~136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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