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APEC 국가의 “에너지 안보, 청정기술개발 및 기후변화대처”를 주제로 하여 APEC 경제의 현황 및 전망과 과제, 청정(에너지)기술의 역할, 청정 및 원진기술의 효과, 산림부문의 온실가스완화, 결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대처, 경제성장과 온실가스배출간의 연계약화를 위한 청정 및 선진기술 R&D 투자, 농작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인산화탄소 발생을 감축시키는 산림지역조성 및 산림벌책억제정책을 강조한 점이 주목된다.
○ 고유가 등의 에너지 위기상황에서 경제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확보하는 에너지 안보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 경제안보를 담보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 온실가스배출의 완화, 기후변화의 대처를 위해서는 석유를 대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태양열, 풍력, 조력, 생물체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Biomass Energy), 액화․가스화 석탄 등의 합성연료, 수소에너지와 같은 청정 및 선진에너지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 각국의 에너지 안보는 에너지 보유국과의 외교적 관계 강화, 에너지 수입 선의 다변화, 에너지 수요 감축과 같은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에너지 안보를 외교통상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 왔으며,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세계 2위의 에너지 소비국이 된 중국은 에너지 확보를 위해 에너지구조 다양화, 적극적인 에너지 외교, 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등과 같은 대내외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현재 고유가가 지속되고, 각국의 에너지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경제안보강화, 에너지원 및 에너지 공급원의 포트폴리오 재구성, 세계 에너지 질서변화 대응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안보전략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에너지 위기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산업구조자체를 고도화해야 하며, 화석연료소비 및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신․재생 및 대체에너지개발과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 R&D, 국제경쟁력을 갖는 에너지 기업의 형성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