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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르몬성 남성용 피임약

전문가 제언
○ 남성피임의 원조인 콘돔은 고대 이집트 벽화에 그것을 착용한 남성이 나올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명칭의 유래 또한 다양하다. 프랑스의 가스코뉴주에 있는 ‘콘돔’이라는 마을에서 유래했다는 설, 그릇 또는 저장소를 뜻하는 라틴어 ‘콘두스’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 영국의 궁전 주치의 ‘콘돔 경’의 이름에서 비롯됐다는 설 등이 있다.

○ 남성용 피임약으로는 호르몬성보다는 비호르몬성 피임약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비호르몬성 피임약은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기능이나 장기(전립선 등)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또, 호르몬성 피임약은 몇 주일 전부터 미리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지만, 비호르몬성 피임약은 그보다 훨씬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 AdjudinTM [1-(2,4-dichlorobenzyl)-1H-indazole-3-carbohydrazide]은 zimbio사에서 개발 중인 남성용 비호르몬성 피임약으로서, 고환의 정액상피(精液上皮, seminiferous epithelium)에 있는 정자유모세포(Sertoli cells) 속에서 정조(精祖)세포→정모(精母)세포→정자(精子)세포로 성숙되어 가는 과정에 작용함으로써 무정자증을 유도하여 일시적․가역적인 불임상태를 만든다.

○ 또 최근에 미국 바이오컬 연구소의 셰리 힐드 박사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CDB-4022라고 명명된 남성피임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원래 항히스타민제로 개발된 합성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알약으로 미성숙 정자가 성숙하는 중요한 과정을 차단해 정자의 수를 불임상태까지 떨어뜨리며, 투약을 중단하면 즉시 정자의 수가 회복된다고 밝혔다.

○ 가정과 직장, 사회와 국가의 모든 부문에서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동반자 관계를 이루는 일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다. 그동안 남성 중심의 성관계는 여성 위주의 피임 문화를 만들어왔으며, 남성이 임신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임의 책임과 인공유산의 가능성을 여성에게만 전가시켜 왔다. 최근 남성피임의학 및 과학의 발달로 남성이 여성의 몸을 아끼며 효과적인 가족계획을 돕는 남성피임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저자
Mruk, DD; Cheng, CY; AF Mruk, Dolores D.; Cheng, C. Y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8
권(호)
26(2)
잡지명
Trends in Bio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90~99
분석자
장*용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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