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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수복과 고분자

전문가 제언
○ 일본에서 합성수지가 문화재의 수복(수리와 복원)에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1955년부터다. 그때에 많은 합성수지가 사용되었지만 물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여러 번 실패가 거듭되어 문화재를 손상시킨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한동안 합성수지가 문화재 수복에 해가 된다는 풍조가 생겨나게 되었다.

○ 최근에는 보수기술자와 재료의 전문가 사이에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로 문화재의 수복을 위한 적당한 재료가 무엇인지 신중하게 실험하고 검토는 기회가 늘어났고, 점차적으로 합성수지가 문화재수복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 일반적으로 문화재는 각각의 특성에 따라서 역사적으로 확립된 전통적 기법으로 수복되어 차세대로 이어가게 된다. 그러나 전통적인 수복기술로서는 대응할 수 없는 사례도 발생된다. 이러한 경우에 새로운 기술을 고안해서 그 문화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그림이나 조각, 건축물 등의 유형문화재가 대상이 된다.

○ 합성수지 파라로이드B72는 유화수복에 국한되지 않고 아크릴수지를 사용하는 여러 가지의 수복에 제일 먼저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 탄소섬유로 강화된 플라스틱소재(CFRP)는 경량으로 강도가 높은 장점을 이용하여 보수에 사용되고 있다. 투명표지를 입히는 데에는 0.2㎜ 정도의 얇은 고분자필름을 HPC 등의 고분자유도체의 점착성을 이용, 적층하여 사용하고 있다. 폴리에틸렌, 폴리에스터,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강도에 맞도록 조합해서 몇 개의 층에서부터 10층 정도로 적층하여 사용한다.

○ 2008년 2월 11일 불의의 화재사고로 610년간 한국의 역사를 지켜보던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소실되었다. 이 사고는 한국국민 모두에게 슬픔을 안겨준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한국의 문화재 보존에 관한 인식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쳐주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재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다. 이 보고서가 한국의 문화재 수복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Wataru KAWANOB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7
권(호)
56(8)
잡지명
高分子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588~592
분석자
김*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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