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술혁신 추진을 위하여: 지식의 융합으로 지속가능한 산업ㆍ사회를 구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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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일본 경제산업성 산업기술환경국 연구개발과 유코 야스나가 과장이 2007년 6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국제 나노파이버 심포지엄 2007”에서 주제발표로 강연한 것이다. 일본 산업기술의 연구를 담당하는 실무과장 입장에서 일본의 기술혁신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책을 의약과 반도체 제조 기술을 예로 들어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 필자는 일본의 기술혁신 추진상의 문제점으로 ① 기업 경영, ② 기술과제의 질적 변화, ③ 조직론과 문화의 한계, ④ 기술/시장의 불투명성의 증대와 개척자 정신의 급속한 저하로 요약하고 있다. 또 필자는 일본의 기술혁신 추진방식으로써 연구자와 조직 간에 횡적, 종적, 그리고 이분야(異分野)와의 장벽 없는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 이러한 지적은 그동안 우리나라도 비슷한 패턴을 밟아 왔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벤치마킹은 하되 그저 답습만 하는 것은 탈피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학과 공적 연구기관에서는 연구개발을 거의 독립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결과적으로 연구결과가 산업화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극히 적었다.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으나 산ㆍ학ㆍ연을 연계하는 연구개발을 하지 않는 것이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지양하는 방법으로 산업화가 연계되는 연구개발비 지원제도와 새로운 평가제도(예; ReSEAT 활용)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나라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과학기술부의 기능이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로 분산되었다. 이번 개편에 대하여 과학기술계에서는 반대의견이 높았지만 관철되지 않았다. 앞으로 과학기술개발정책, 특히 성장 동력이 될 기술혁신과 첨단기술 개발정책이 어떻게 추진될지 주목되는 바이다. 요즈음 새로이 “융합”이라는 화두가 클로즈업되고 있다. 조직개편에 즈음하여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선진국의 기술개발정책을 벤치마킹하면서 기술혁신 창출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일종의 태스크 포스를 조직함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 저자
- YUKO YASUNAG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7
- 권(호)
- 63(10)
- 잡지명
- 纖維と工業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314~322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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