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추에 의한 창조적 설계 지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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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C. S. Peirce)는 추론의 세 형태가 연역, 귀납, 가추라는 독특한 주장을 내세웠는데, 연역에서 가추로 갈수록 확실성은 줄어들지만 추론이 가져오는 풍요로움은 증대된다. 연역은 전제 안에 들어있는 결론을 확인하는 공허한' 추론인데 비해 가추는 현실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는 '과학자나 탐정'의 추론 방식이기 때문이다.
○ 가추법(Abduction)은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방법으로 생물학자가 유골에서 멸종 동물을 복원해내는 것, 미술 감정가가 진품과 모조품을 가려내는 것, 고문서학자가 고대 문자를 해독해내는 것들이 모두 가추법이다.
○ 가추법으로 얻은 가설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과학의 수사학이 없다면 과학계를 설득할 수 없다. 다윈이 기독교 교리와 정면으로 부딪치는 진화론이라는 가설로 과학계를 설득할 때, 자신의 주장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많은 실증적 자료에 의해 불가피하게 도달한 결론’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이다.
○ 설계에서 유추는 어떤 사물의 담긴 의미를 주관적 관점과 배경지식에 의해 생각해 낸다는 것으로, 건축의 세부적 공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형태에 의미를 부여하여 특별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 의미를 생각해낼 수 있도록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설계이다. 주로 생태건축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자연의 빛이나 물, 바람 등을 이용하여 형태나 의미 등을 유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저자
- Hideaki TAKEDA, Yoshiki SHIMOMURA, Masaharu YOSHIO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7
- 권(호)
- 42(10)
- 잡지명
- 設計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558~564
- 분석자
- 임*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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