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식품업계의 현황과 상품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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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다른 동양 제국의 식문화나, 서양의 식문화와 특이하게 다른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식문화는 기후와 농업환경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인데, 특히 우리나라 식문화의 특징이라 하면 탕(湯)음식, 온식(溫食)문화, 주·부식의 뚜렷한 구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 섭취하는 가정 음식과 출타 중에 섭취하는 음식(買食, 外食) 그리고 도시락은 각기 다른 구성을 갖기 마련이다.
○ 요즈음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전업(專業) 주부(主婦)의 숫자가 감소하고, 가족 구성원이 단순해졌으며, 최근에는 독신세대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식사의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일하는 가정은 가정음식 섭취 비율이 크게 감소하고, 조리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일정한 솜씨가 필요한 반찬류는 전문식료품점에서 구매하여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식문화와 비슷한 일본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퇴근 할 때 주택가 전철역 부근의 식료품 상가에서 반찬을 구입하여 저녁식사 상에 올리는 것이 일상 생활화되어 있다. 이를 순수 가정요리(內食)와 밖에서 사먹는 음식(外食)의 중간 형태라 하여 중식(中食)이라 한다. 이런 현상은 경제발전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 따라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회사나 담당자는 일본의 사례를 bench marking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 부부들의 생활 습관을 잘 관찰하면 새로운 영역의 식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분야의 상품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고 판단되므로, 경제활동을 하는 젊은 소비자층, 단독세대 소비자층뿐 아니라 요즈음 급증하는 노인세대를 고려하여 계층별로 알맞은 중식용(中食用)상품을 개발한다면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M. NAKAYA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7
- 권(호)
- 50(21)
- 잡지명
- 食品工業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7~52
- 분석자
- 이*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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