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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양식 자주복의 혈관흡충증

전문가 제언
○ 자주복(Takifugu rubripes)을 부산에서는 참복, 동해안에서는 가지복, 여수에서는 점복, 함경남도에서는 북 북어, 일본에서는 토라후구라 불리며, 최대 75㎝까지 성장하고 독성이 있으나 고급 식재료로 사용된다. 생선회를 선호하는 국내 미식가는 물론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어종으로, 일본은 일정한 크기의 중간종묘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출하사이즈로 양식 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지만 이 복에 서식하는 혈관흡충이 문제가 되어 우리나라도 세심한 검사가 요구되는 사안이다.

○ 본고는 일본 Tokyo 대학 Ogawa 교수팀이 중국에서 중간종묘로 수입되어 성어로 양식되고 있는 자주복의 혈관흡충(schistosome, 주혈흡충) 기생상황 조사와 함께 감염루트의 차단을 위한 중국 현지조사까지 수행한 것으로 특히 혈관흡충은 최종숙주인 복 장관의 혈관에 침입하여 혈관폐색(occlusion)을 야기하여 복 사망을 야기하여 심각한 양어장 피해를 야기한다.

○ 본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발생경위와 피행상황, 기생종의 동정에 있어 형태학적 관찰과 유전기법의 시퀀스 조사, 일본 종묘 자주복의 기생상황, 중국 현지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수입 종묘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였다. 특히 일본 현지에는 아직까지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 중간 종묘에서 혈관흡충이 유래된 것이 확실하지만 규제법이 없어 일본 치어양식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 행정당국도 인지하여야 할 사항이다.

○ 중국산 수입 장어에서 말라카이트그린(malachite green) 검출로 전국이 요란하였지만 현재 얼마나 규제되고 있는지는 의문시된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보다는 유비무환의 대책이 선행되어야 하고, 환경오염물질보다는 기생충과 같은 미생물 오염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검토가 수행되길 기대한다.
저자
Kazuo Ogaw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7
권(호)
29(4)
잡지명
海洋과生物(日本)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28~333
분석자
한*빈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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