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1. home

홍국의 기능성과 상품전개

전문가 제언
○ 홍국(紅麴, red yeast rice)은 사상균인 Monascus purpureus, M. ruber 등 Momascus속 균류가 쌀이나 콩에 기생·발효하여 생성된 선홍색 누룩이다. 홍국은 예부터 중국, 대만 등지에서 홍주(紅酒), 홍유부(紅乳腐) 등 발효식품에 이용되었다. 또 본초강목(李時珍, 1590년)에 기재된 바와 같이, 홍국은 소화를 돕고 혈행을 좋게 하며 내장을 강하게 해서 위를 상쾌하게 하고 타박상을 치료하며, 부인병을 개선하는 한방 생약으로도 이용되었다.

○ 근년 홍국의 기능성이 주목받게 된 것은 것은 1979년 일본 Endo 등이 홍국균의 발효물질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저해물질인 monacolin K(lovastatin, mevinolin)를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monacolin K는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의 속도조절효소인 HMG-CoA reductase를 특이적으로 저해함으로서 혈중 콜레스테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1999년 미국심장학협회(AHA)는 홍국의 섭취가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한 바 있다.

○ 홍국은 혈압강하 작용물질인 γ-aminobutyric acid(GABA)와 adenosine을 함유하고 있어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에서 혈압강하 작용이 인정되었다. 또 홍국의 색소성분 monascin, momascorubrin 등은 동물실험에서 발암 예방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그 외 홍국에는 동물실험에서 항염증 작용, 식후 혈당치 상승억제 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홍국이 한국이나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에서 예부터 전통식품 또는 한방약으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은 없다. 최근 홍국의 여러 가지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일본, 중국, 구미에서 영양보조식품의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식약청의 홍국을 사용한 식품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의 규격제정(2005년)을 계기로 홍국의 이용이 급속히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홍국개발은 아직 초기단계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과학적으로 실증되지 않은 홍국성분의 기능성 해명·연구를 통해, 보다 우수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홍국제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T. FUKUOK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7
권(호)
50(17)
잡지명
食品工業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4~78
분석자
박*희
분석물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