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의 휘발성 성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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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은 대기 중에서 이동성이 강하고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마취성이 강한 오염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잠재적인 독성이 있고 발암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도 있어 공중보건상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많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 배출되어 질소산화물과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인체 및 동식물에 유해한 oxidant(예: 오존)의 전구물질로 작용하나, 국내의 경우 VOCs는 대기환경보전법상에 대기오염물질로 지정되어 있을 뿐 구체적 배출억제 방안 및 관리제도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VOCs는 자체의 성질로도 유해하지만 대기 중의 2차 오염물질인 오존형성과 직결되므로 대기 중 오존 저감대책의 방안은 바로 VOCs 저감방안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하겠다.
○ 허브 향을 맡으면 상쾌해지는 것은 식물이 발생하는 휘발성물질 때문이다. 휘발성 물질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테르펜(terpene)이다. 테르펜은 여러 개의 이소프렌(isoprene, C5H8)이 모여서 된 탄화수소의 일종으로 지금까지 약 140여 종류가 알려져 있다. 동식물에서 2차 대사과정 중에 생성되는 휘발성 생화학물질들은 많은 종류가 있는데 모노테르펜인 알코올, 페놀, 알데히드, 에스테르, 케톤, 옥사이드, 세스퀴테르펜인 하이드로카본, 알코올, 락톤, 기타 페닐프로판 등을 들 수 있고, 생물활성과 구조의 다양성으로 그 유효성 평가의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 본인의 연구팀은 한방에서 방향성 위장약으로 상용되는 아술의 근경의 약물활성을 탐색한 결과 동물실험에서 휘발성분인 세스퀴테르펜으로 curzerenone과 curcumenol이 강력한 위염억제효과와 중추신경억제 및 진통작용이 있음을 보고한 바 있으며, 국산향기식물인 생강나무나 함박꽃나무의 다양한 휘발성 정유성분(모노테르펜)에 강력한 항균작용을 나타냄을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비록 박테리아 유래 휘발성분이 악취나 독성을 발현하지만 성분에 따라서는 우리에게 이로운 약물활성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저자
- Schulz, S; Dickschat, JS; AF Schulz, Stefan; Dickschat, Jeroen 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7
- 권(호)
- 24(4)
- 잡지명
- NATURAL PRODUCT REPOR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814~842
- 분석자
- 신*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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