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속증식로 주기의 연구개발 계획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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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세계의 원자력발전개발은 전반적으로 약간 침체되어 있지만, 고속증식로의 경우는 근래에 옛날의 활력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느낌이다. 이는 중국과 인도의 활발한 기술개발, 고속증식로 선진국인 프랑스의 부활, 미국의 원자력으로의 회귀조짐 등에서 알 수 있다.
○ 고속증식로의 연구개발이 되살아나는 이유는 원자력발전의 연료인 우라늄의 확인매장량이 한정되어 있어(석유와 마찬가지로) 가채연수가 넉넉하게 잡아도 100년 이내이며, 앞으로의 연료 수급상황에 따라서는 수십 년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특히 지구온난화 방지 및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고려하면 선진국들도 원자력이 없는 온실가스 감축을 거의 생각도 못하고 있다. 환경보전에 가장 적극적인 유럽에서도 여러 나라가 원자력의 점차적인 폐지를 의결해놓았지만 현재는 오히려 원자력발전의 이용량을 증가시켜 나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 고속증식로와 관련 연료주기는 에너지 생산을 하면서도 더 많은 연료를 재생산할 수 있어 우라늄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초장수명의 마이너악티니드를 회수 및 재연소하여 그 발생량을 크게 줄임으로써 환경부하를 현저히 저감시킬 수 있으며, 또한 플루토늄과 마이너악티니드를 혼합한 핵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다른 연료에 비해 핵확산 저항성이 크게 높다는 장점 등이 세계 에너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재조명되고 있는 셈이다.
○ 이 자료는 최근에 고속증식로 주기기술 전반을 재정비하고 정부와 산학연이 합심하여 고속증식로 주기기술개발을 원자력연구개발의 중점목표로서 결정하고 있는 일본의 연구개발계획과 2050년경의 실용화 목표까지의 대략적인 로드맵을 검토 및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고속증식로 개발을 위한 국제연구그룹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참여하고 있음이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고속증식로 개발과 병행하여 재처리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일본의 국제여건에 부러움을 가져본다.
- 저자
- Satoru TA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7
- 권(호)
- 49(6)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日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16~422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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