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주기의 다국간 관리구상 및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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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 주기는 선행주기와 후행주기로 구성되는데, 천연 우라늄, 변환(U3O8를 UF6로), 우라늄 농축 및 성형가공(제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선행 주기이고, 원자로에서 연소된 다음 사용 후 핵연료로부터 잔존 우라늄과 Pu을 회수하는 과정을 후행주기라 한다.
○ 핵연료 주기 가운데, 농축과 재처리 기술이 이른바 핵무기급 원료 제조에 관련되며, 고농축 우라늄은 우라늄형 원폭이고 Pu는 폭축형 원폭이다. 두 기술이 핵무기 확산에 예민한 핵 비확산 대상이다.
○ 핵무기는 미국(1945), 소련(1949), 영국(1952), 프랑스(1960) 및 중국(1964) 순으로 보유하면서 더 이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핵 비확산 법과 IAEA 핵 안전조리를 발효시켰으나 인도의 핵실험(1974)에 이어 파키스탄 및 북한(2006)이 핵실험을 단행함으로써 핵 안전조치 및 추가의정서를 갖고는 근본적인 방어책이 못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본 해설은 IAEA 사무국장이 2005년에 제안한 핵연료 주기의 다국간 구상(MNA)과 미국 부시정권이 2006년에 제창한 국제 원자력 파트너십(GNEP)이래 지금까지 별로 실현되지 못한 내용을 분석하면서 핵무기 급 핵물질 재고 감축과 아울러 핵 비확산 실현방안을 다루었다.
○ 누적되어 있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저농축 우라늄(LEU)으로 농축도를 낮추어서 원자로에서 연소시킴과 동시에, Pu은 혼합 산화물(MOX)로서 연소시킴으로써 재고량 감소에 기하는 한편, 장차, 고속증식로나 고속연소로를 개발하면 핵연료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Pu 재순환 분야도 핵 저항성이 높은 재처리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 우리나라는 핵연료 주기 중 성형가공분만 국산화되어 있다. 한반도 비핵화 정책으로 미루어 놓았던 재처리 기술 확보를 위하여 한국은 미국의 GNEP제안 이래 핵 확산 저항성이 높은 선진 재순환 재처리 기술을 미국에 요청하기 시작한 것은 늦은 감이 있으나 핵연료 주기기술 확보에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볼 수 있다.
- 저자
- Tatsujiro SUZU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7
- 권(호)
- 49(6)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日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02~409
- 분석자
- 이*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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