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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호쿠 석호의 시민에 의한 식생관리

전문가 제언
○ 일본 가호쿠 석호(河北潟)는 원천적으로 내만이 사구(砂丘)로 구분된 평균수심 2m의 바다 일부가 변한 해적호(maritime coastal lake)로, 노토(能登)반도 밑에 위치하여 과거에는 동서 4㎞, 남북 8㎞의 기수호(汽水湖)였으나 1963년 간척사업으로 2,200ha 중 1,300ha는 매립되어 현재는 조정지와 동서 수로가 있어 농수산 등에 활용되고 있다.

– 또한 현재는 침수식물(submerged plant)이 거의 소멸되었지만 1912~ 1926년에는 석호중앙에 침수식물대가 있었고, 1955년대 초까지도 폭 200~250m의 20여종이 생육하여 생태계 보고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이를 복원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 석호수변에 서식하는 외래종 털물참새피(Paspalum distichum L. var indutum)와 부레옥잠(Eichhornia crassipes) 침입으로 수역폐쇄와 재래종의 급격한 쇠퇴가 확인되어 비영리활동법인으로 설립된 Kahokugata Lake Institute(河北潟湖沼硏究所)에서는 행정당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장비를 이용한 제거작업에 공조하면서 이 지역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시민 참여의식의 중요성이 입증된 사례이다.

○ 동절기 월동한 부레옥잠을 이른 봄에 제거하거나 인상용 닻을 이용한 털물참새피 제거는 재래종 수생식물 보호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생육계절별 제거 시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최소경비와 노력으로 수변식생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생태계 복원차원에서 바람직한 사업으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국내에도 각종 환경단체의 습지나 사구 및 호수에 대한 보전가치와 정부당국의 개발 간에 심각한 마찰로 사업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빈발하고 있지만,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긴밀한 협조는 물론 밀실행정을 과감히 탈피하여 보다 합리적인 대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
저자
Hisashi TAKAHAS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7
권(호)
49(7)
잡지명
用水と?水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605~611
분석자
한*빈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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