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오염과 그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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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서방측의 원자로 전문가로부터 RBMK형 원자로의 설계상의 결함에 대해 평가받고 그 개량책을 권고 받았다. 이 권고를 받아들여 설계개량이 이루어졌는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핵연료의 농축도를 2%에서 2.4%로 증가시킨다. 이것은 중성자 흡수를 향상시켜 저출력에서 더 안정해질 것이다. (2)수동 제어봉의 수를 30에서 45로 증가시킨다. (3)80개의 흡수봉을 추가 설치한다. (4)스크램(Scram) 속도를 18초에서 12초로 감소시킨다. (5)허가 없는 자의 비상안전 계통의 접근을 금지시킨다.
○ 그러나 RBMK 원자로는 기본적으로 설계상의 문제가 남아있다. 그것은 감속재로 흑연(Graphite)을 사용하고 있는 것과 격납용기(Containment)가 없는 것이다. 흑연은 무기생산용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발전용으로는 안전상 문제가 된다. 흑연은 고온에서 공기와 접하면 연소되며, 연소가 일어나면 중성자는 고속으로 U-235에 충돌하여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격납용기는 사고 시 방사능을 가두는데 효과적이며 서방측의 모든 발전용 원자로는 필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체르노빌 원자로에 격납용기가 있었다면 이번과 같은 참사는 없었을 것이다.
○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 서방측의 전문가들은 사고의 원인의 하나로 당시 소련의 “원자력안전문화”의 부재를 지적하였다. 원자력사업을 추진하는 나라에서 원자력안전문화의 정착은 필수적이다. 원자력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첫째 원자력에 종사하는 개인마다 원자력기술이 특별하고 유일함을 인식하고, 원자력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원자력안전에 대한 책임과 권위는 잘 정의되고 명확하게 이해되어야 한다.
○ 원자력사업의 지도자들은 원자력안전을 주도하고, 이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조직 내에서는 적시에 정확한 교신을 통하여 높은 수준의 신뢰가 수립되어야 한다. 의사결정에는 언제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운전경험은 높이 평가되어야 하며, 경험으로부터 얻은 능력은 잘 개발되어야 한다. 모니터링 기술을 통한 감시는 안전을 강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 저자
- Tetsuji IMA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7
- 권(호)
- 42(6)
- 잡지명
- 設計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18~325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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