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간질약 연구의 새로운 발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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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질은 그 발작 양상이나 기전으로 보아 전신발작(general seizure)과 부분발작(partial seizure)으로 대별되며 특히 전신발작 중 간대성대발작이 큰 문제다. 여러 간질증상 특히 간질 중적증상(Status Epilepticus, SE)은 그 치사율이나 사망률이 높아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 간질은 신경성 뇌질환 중 뇌졸중 다음으로 심각한 질병으로서 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수많은 합성 약물들이 개발되어 주 증상인 발작(경련)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경주되어 왔으나, 아직도 조절되지 않는 발작은 문제점으로 남아있으며 해결해야 할 과제의 하나이다. 뇌 뉴런의 비정상적 발현에 기인하는 간질은 불균일(heterogenous)하여 되풀이되는 발작, 특히 발열성 경련의 억제가 문제의 초점이 된다.
○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계 진정제는 GABA 신경전달 물질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염소이온 채널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진정효과와 항불안 효과를 나타낸다. 외부에서 들어온 약물과 같은 작용으로 뇌에서 불안을 일으키는 물질인 베타-카르보린(β-carboline) 계통의 여러 가지 물질이 GABA 수용체에 강하게 결합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 다양한 합성약물 특히 hydantoin계 항 간질약물들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쓰이고 있으나 간질은 그 병인으로 볼 때 범위가 넓어서 하나의 약물이 전체의 간질증상을 성공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장기투여에서 오는 심각한 독성, 특히 배아기형 발생, 투여중지, 과잉복용 등의 부작용은 항 간질약물의 애로점이다.
○ 본 연구팀은 천연물 유래의 안전한 항 간질약 개발을 목적으로 전형적인 간질측정 동물실험 모델인 MES 및 scPTZ test를 이용하여 천연식물에 대한 검색을 실시한 결과, Piperaceae속 식물 추출물에서 유의한 억제작용을 확인하고 그 유효성분을 탐색한 결과, 알칼로이드 성분인 piperine임을 구명하였다. 이 물질은 해열, 소염, 진통, 기타 부반응이 심하고 중국에서는 이미 간질치료제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임상진입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부작용이 경감되고 우수한 약리활성을 갖는 보다 안전한 신약이 천연물에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Yoshiki Mi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7
- 권(호)
- 129(2)
- 잡지명
- 日本藥理學雜誌(日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11~115
- 분석자
- 신*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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