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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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술시스템에 로봇을 도입하는 로봇수술 시대를 맞고 있다. 미국 Intuitive Surgical사가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임상적용하고 있는 수술지원용 로봇 "da Vinci"는 거의 독점적인 위치로서 세계 로봇수술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 로봇수술은 의학(의사), 로봇공학(머니퓰레이터), 광학(내시경), 컴퓨터의 융합으로 이루어진다. 개복하지 않고 수술부위 약 5곳에 각 5~10mm를 절개하여 내시경과 겸자(forceps), 절단, 봉합 기능들을 갖춘 머니퓰레이터를 삽입하고 의사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조작 시술한다.
○ 일본은 2000년 Keio 대학병원에서 da Vinci를 최초로 도입하여 임상시험 과정을 거쳤으나 제도(약사법, 보험 등) 상의 이유로 사용승인을 얻지 못했고, 현재는 Kyushu 대학과 국립순환기센터에서만 임상적용 중이다. 이러한 일본의 입장은 일본고유의 수술용 로봇시스템 개발을 향한 전략이 개입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 이 해설논문에서는 수술용 로봇에 대한 일본의 R&D 현황이 개괄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일본의 수술용 로봇연구는 미국의 da Vinci에 비해, 소형경량화의 추구, MRI와 로봇의 융합, 인공지능형인 내비게이션 방식의 도입을 통한 보다 정교한 로봇수술을 지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우리나라는 2005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da Vinci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전립선암, 대장암 등에 200예 이상의 수술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도 금년 5월초 da Vinci의 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이미 13예의 성공적인 수술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상황에 자극받은 국내 여타 종합병원들에도 수술용 로봇도입이 확산될 조짐이다.
○ 로봇수술은 다른 방식에 비해 고가이다. 그러나 안전성, 환자고통의 경감, 입원기간의 단축과 조속한 사회복귀 등 장점으로 기술발전과 도입확산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개발한 da Vinci 로봇을 도입하여 임상 적용하는 단계지만, 일본의 예와 같이 앞으로 한국형 로봇수술시스템 개발에 적극 도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Hajime Kenmots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7
- 권(호)
- 22(2)
- 잡지명
- 人工知能??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85~190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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