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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드 RNA와 유전자 침묵

전문가 제언
○ RNA는 생명 현상의 근간을 이루는 센트럴-도그마(central dogma)에 관련되는 주요 분자로서 인식되어 왔으나 그 역할은 DNA와 단백질 간의 중개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980년을 전후하여 일련의 전사 후 프로세스의 해명과 RNA 효소(리보자임)의 발견에 의해서 RNA가 그 자체로서 가지는 기능들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특히 단백질로 코드 되는 유전자들이 예상외로 적은 데 반하여 유전체에 대량으로 존재하는 ncRNAs의 기능들에 관한 연구들이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ncRNAs 중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small RNAs는 19-28 nt의 길이로서 dsRNAs가 처리된 결과물이다. small RNAs는 표적 분자에 대한 특정 염기 짝짓기를 통하여 유전자를 침묵시키는데 이러한 현상은 관찰된 생물에 따라 RNAi, co-suppression, 유전자 침묵(PTGS 또는 TGS), quelling등의 용어로 달리 불리다가 최근에는 집합적으로 ‘RNA 침묵(RNA silencing)이라는 용어로 통합되었다.

○ small RNAs는 siRNAs와 miRNAs로 나뉘는데 miRNAs는 hairpin 모양 전구체의 dsRNA에서 Drosha와 Dicer에 의해 처리되어 생성되며 전사 후 유전자 억제, mRNA 절단 등의 기능을 한다. 또한 siRNA는 긴 dsRNAs를 Dicer가 처리하여 생성되며 mRNA 절단의 기능을 한다. 이들은 자연현상 내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고, 새로운 형태의 생체 조절물질로서 다양하고 필수적인 기능을 가질 것으로 추정되며 그 생합성 과정과 기능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인공적인 siRNA를 이용한 선택적 유전자 억제를 통한 실험적 및 임상적 응용도 매우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 서울대 생명과학부의 김빛내리 교수 연구팀은 2003년 miRNA의 처리 효소로서 핵에 존재하는 RNA 분해효소인 Drosha를 처음 발견하여 ‘Nature'지에 발표하였으며 2005년에는 Drosha-DGCR8 복합체가 1차 miRNA를 처리한다는 사실 및 그 분자적 기작을 밝혀 2004년 ’Genes Dev.', 2005년 ‘Cell'지에 연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의 miRNA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저자
Zaratiegui, M; Irvine, DV; Martienssen, RA; AF Zaratiegui, Mikel; Irvine, Danielle V.; Martienssen, Robert 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7
권(호)
128(4)
잡지명
Cell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763~776
분석자
황*룡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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