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그람-음성 장내병원균- 사실 또는 공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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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관에 서식하는 장내세균은 약 100조 개로 그 종류가 100여 종에 이른다. 이 중에는 여러 장내질환을 유발하는 병원균뿐만 아니라 병원균 제거, 항균항암작용, 독소 중화 및 면역 증강에 관여하는 유익한 세균도 있다.
○ 식중독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세균성 식중독은 살모넬라, 이질균 또는 장염비브리오 등과 같은 병원균이 장내에 침입하여 증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함으로써 유발되는 감염형 식중독과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포함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유발되는 독소형 식중독으로 분류된다. 장내 병원균에 의한 설사질환은 개발도상국에서 매우 심각한 인적 물적 자원의 손실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해마다 약 460만~600만 명의 아동이 생명을 잃고 있다.
○ 설사질환의 높은 이환률과 사망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그 대책이 강구되고 있는 중이다. 예컨대, 여러 원인균에 대한 백신연구와 항생제 개발이 집중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장내병원균에 대한 분자적 진단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병원균의 수도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 또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콜레라나 장티푸스백신은 예방효과가 높지 않으며, 항생제 투여 역시 항생제의 부작용과 약제내성으로 인해 더 심각한 설사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재 설사질환의 발병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장병원균이 변을 통하여 입으로 전파되는 경로를 차단하고 환경을 위생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 최근 새로운 장내병원균을 동정하고 그 발병기전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설사질환의 치료가 원인균 진단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만성질환의 경우 대부분 다른 질환을 수반하기 때문에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다 많은 장내병원균이 연구됨으로써 종국에는 DNA 마이크로어레이 칩기술을 동반한 분자적 진단 체계가 구축되고,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대량의 병원균에 대한 스크리닝이 가능해질 것이다.
- 저자
- Janda, JM; Abbott, S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6
- 권(호)
- 17(1)
- 잡지명
- REVIEWS IN MEDICAL MICROBI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7~37
- 분석자
- 황*룡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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