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의약품의 현상과 항체공학의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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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제약공업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제2차 바이오신약의 열풍의 원동력의 하나는 전통적인 혈청요법의 흐름인 항체의약이며, 그 주역이 될 획기적인 항암제와 류머티즘, 자기면역질환 등의 치료용 항체의약이 개발되는 날도 머지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항체의약이 바이오신약의 주역이 된 첫 번째 이유는 항체를 유전자 조작에 의해 자유자재로 제조하는 기술이 확립되었기 때문이다. 쥐에 목적하는 항원을 주사하고 림프구를 회수한 후에 세포융합으로 모노클로널항체를 제작한 다음 이 중에서 진정한 치료효과가 있는 항체를 선발하게 된다.
○ 표적분자인 항원이 거대한 항체분자의 일부인 일정한 항원결합 부위에만 결합되므로 분자 전체의 성질은 어떤 표적을 겨냥하거나 거의 변함이 없고, 안전성과 혈중 동태 등 신규의 저분자 화합물에서는 말썽이 되기 쉬운 점이 항체의약에서는 거의 문제가 없다. 항체의약 개발기간은 저분자 의약품과 비교해서 수년 이상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간게놈 해독에 의해서 의약품의 표적이 되는 단백질들이 다수 발견되었고, 많은 기업들의 개발대상이 되어 있다. 그러나 항체의약은 주사로밖에는 투여할 수 없고 제조비용이 비싸며, 단순히 항체에 의해서 병리작용을 억제하는 것만으로 신약이 될 수 있는 표적분자 수에도 한도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단백질의약연구센터 연구팀은 대장암, 난소암 등의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단백질(TAG-72)에 대한 인간화 항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인간화 항체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생쥐 단일클론항체(특정한 항원 부위(epitope)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인위적으로 인간항체에 이식하여 만든 항체로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을 야기하는 기존의 항암제, 방사선과는 달리 항원에만 반응,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기 때문에 부작용이 낮고 치료효능이 높아 일명 마법의 미사일(Magic Missile)이라 불린다. 이 연구성과는 대장암, 난소암 등 암치료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 대한 인간화 항체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원천기술로, 항체치료제개발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예상되는 항체치료제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저자
- Izumi KUMAG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6
- 권(호)
- 44(7)
- 잡지명
- 화학과 생물(L1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59~465
- 분석자
- 신*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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