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대사공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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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게 있어 전분은 3대 영양소 중 양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분의 주원료인 쌀 소비는 1970년대 일인당 연평균 약 136kg이던 것이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2000년대에는 93kg으로 감소하였으며, 일본의 예를 감안해 볼 때 계속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쌀은 양보다도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금년에 수입된 미국의 칼로스쌀의 경우만 보아도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내 시판이 거의 되지 않아 의무수입을 해야 할 미국쌀문제로 정부가 고민 중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들 국내 생산 잉여쌀이나 수입쌀의 소비자 취향에 맞는 쌀로 질을 향상시키거나, 보다 부가가치 높은 전분질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이러한 주식으로의 용도나 기타 산업용에 맞는 전분의 개발에 대사공학적인 방법의 응용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포스트게놈시대를 맞아 이제 대사공학은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대사제어 및 대사경로의 변환을 통하여 우리가 원하는 형질로 전환할 수 있는 시대에 와 있다. 더욱이 최근 스플라이소좀에서 DNA의 정보로부터 mRNA가 만들어진 후 엑손과 인트론의 절단, 제거 및 연결에 의한 mRNA의 RNA스플라이싱 현상의 발견으로 하나의 pre-mRNA로부터 여러 개의 mRNA를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외래 유전자의 도입 및 발현에 있어 보다 특성 있는 목적물의 생산에 가까워 왔다고 할 수 있다.
○ 천연전분의 식량으로서의 역할은 아직도 지구상 빈국에게는 삶의 최우선 대상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수확성 전분원료의 대사공학적 해결방법은 물론 보다 고부가가치의 전분의 용도에 따른 변성전분(식용, 제지용 등)의 대사공학을 이용한 개발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더욱이 최근 합성수지의 환경공해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분해성 수지의 개발에 있어서도 이에 보다 적합한 물성과 화학적 성질을 가지는 전분의 개발에도 대사공학적 방법이 응용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생명공학의 한 부분으로 윤리적인 문제점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의 활용에 있어서도 반드시 국제적인 기구에서 법률적인 제약사항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저자
- Yasunori NAKA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6
- 권(호)
- 44(3)
- 잡지명
- 화학과생물(L1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5~162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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