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티노이드의 일종인 아스타산친(Astaxanthin)은 비타민 E나 토코페롤의 50~1,000배의 강력한 항산화력을 비롯하여, 항염증 작용, 항동맥경화 작용, 항스트레스 작용, 당뇨병 합병증 억제, 눈병 개선, 뇌 건강 작용, 간장개선 작용, 발암(구강암, 대장암, 방광암, 간장암, 전립선암) 억제, 근육지구력 향상, 정자의 질 향상, 기미나 멜라닌색소 억제 등 피부미용, 주름 제거 작용, 혈압 상승 억제효과 등의 생리활성 기능이 밝혀져 건강식품소재나 화장품소재로 대단히 주목받고 적색 물질이다.
○ 아스타산친(3,3‘-dihydroxy-β-β-carotene-4,4'-dione: C4OH52O4)의 생산방법은 화학적 합성법과 게, 크릴새우 등의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하는 방법, 효모 Phaffia rhodozyma와 미세조류 Haematococcus를 이용하여 직접 생산하는 방법이 있다. 스위스 Hoffman-Roche사에서 화학적 합성으로 trans-astaxanthin을 실용화하였으나, 천연색소에 비해 생체 내 흡수율이 떨어지며, 안전성 문제가 있어서 FDA로부터 식품첨가물로 인허가를 받지 못하고, 사료첨가제로만 이용되고 있다. 새우나 게 등의 부산물에서 천연 아스타산친의 추출은 분리정제과정의 고비용과 냄새문제가 있다.
○ 아스타산친 함량이 가장 많은 담수성 단세포 미세 녹조류인 헤마토코커스의 배양기술이 확립되어 위생적으로 저렴한 상업적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돔형의 옥외 밀폐형 배양법 ‘Bio dome’ 시스템으로, 현재 1,000개의 바이오돔에서 고농도 고품질의 헤마토코커스를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5,000개의 돔으로 확장하고 있다.
○ 헤마토코커스에서 아스타산친을 다른 지질과 함께 추출하여 오일상으로 하면 안정성이 있어 소프트 캡슐로 이용된다. 이를 분무 건조하여 분말소재, 정제, 하드 캡슐, 음료 등으로 폭넓은 이용이 가능한데, 항노화 보조제(anti-aging supplement) 등 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되고 노화억제 효능도 더욱 밝혀져 인류건강에 공헌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