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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자력발전소 가동률 - 드디어 안정기에 들어서다 -

전문가 제언
○ 원자력발전소의 가동률은 해당 발전소가 정해진 정격 출력으로 연간 몇 %를 운전하여 발전량을 생산하였는가를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하고 있는 지수이다. 원자력발전소의 가동률이 90%대라면 상당히 높은 운전실적을 나타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미국은 원자력발전소의 사업원가 계산 시에 약 65%의 가동률을 즐겨 활용해 왔으나 TMI 발전소 사고가 발생되자 더 이상 신규원전 건설이 중지되는 등 어려운 여건을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신규 원전의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식한 원전 사업자는 운전실적을 높이는 노력에 전력하게 되고 결국 30~40년 전, 30~40%에 불과한 가동률을 2000년에 들면서 약 90%대로 까지 끌어 올리게 된다.

○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 못지않게 원자력발전소 운전실적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가동률을 제고하여 왔다. 2005년의 국내 평균 가동률은 95%로 발표되었으며, 이에 비하여 세계의 평균 가동률은 78.8%로 발표된 바 있다. 그 결과 국내 원전은 세계 가동률 1위를 차지한 발전소가 많으며, 세계 상위 10위 이내에 한국 원전이 몇 자리를 잡고 있어 다른 나라의 검토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 한편, 미국 원자력발전소의 높은 가동률은 우리와 사정이 조금은 다르다고 판단된다. 즉 미국의 경우는 당초 60% 미만의 가동률을 끊임없는 새로운 기술의 접목과 보수 유지를 근간으로 운전실적을 제고시키고, 한편으로는 DER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이에 비하여 우리의 경우는 아직 DER 규제 이행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없고 검토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제 우리나라도 운전 중인 원자력발전소가 20기를 상회하고 있으며 운전경험이 30년 이상이 되는 원전도 있음으로 수명연장과 DER 개선에 대한 미국의 전례를 참고하여 원전사업자는 사업자로서의 준비를 착실히 하고 규제기관은 법규 보안 및 전문가 양성 등 인・허가에 관련된 미비점을 해결하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E. Michael Blak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6
권(호)
잡지명
Nuclear N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6~31
분석자
이*환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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