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원자력에너지로서의 ESBW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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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에너지인 원자력발전이 미국에서 건설이 중지된 것은 1979년으로 이 이후 현재까지 신규 발주는 없었다. 이는 전적으로 드리마일아일랜드(TMI)원전의 사고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이러한 미국 내 분위기를 반전이라도 하듯이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매력적인 새로운 원자로(ESBWR)를 개발하여 미국 규제위원회에 규제절차에 따라 설계인증(DC)을 신청하여 2014년까지 신규원전을 완공한다는 계획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 한편 미국의 부시 정권은 미국의 에너지정책에 원자력에 대한 재평가를 꾸준히 해왔음은 물론, 에너지부(DOE) 장관의 이산화탄소 감소대책으로의 원자력발전을 꾸준히 주장해 온 것도 같은 맥락인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05년 4월, 부시 대통령이 직접 2010년까지 신규 원자력발전을 재개한다고 천명하였다. 이렇게 분위기가 성숙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을 위한 새로운 설계를 제시된 것은 매우 뜻이 있다고 하겠다.
○ 현재의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은 안전성에 유독 민감하게 대처해 왔고 사업 우선순위를 여기에 두고 설계를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발전소 운전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계통, 즉, 원자로 냉각재계통 및 이와 연관되는 계통, 원자로 노심 및 핵연료계통, 주증기계통 및 관련 보조계통 등외에 안전성 제고를 위한 계통을 강화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자연순환과 수동형 계통의 개념설계, 즉 대표적인 PCCS, PICS 및 GDCS는 매우 새로운 개념이다.
○ 물론, 수동형 개념의 안전성을 고려한 새로운 원자로형 설계가 처음인 것은 아니지만 대용량 펌프에 의해 냉각수를 강제 순환시키는 현재의 기술은 우리의 사고를 고착화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PCCS 등 자연원리에 의한 설계는 고려해 볼 만한 검토대상이다.
○ 미국이 2014년에 새로운 원전이 탄생한다면 이산화탄소(CO2) 감축 노력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고, 세계 원전시장의 향방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주게 될 것이므로 원전기술에서는 적어도 선진국 수준인 우리나라도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 저자
- David Hind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6
- 권(호)
- 잡지명
- Nuclear N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5~40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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