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유전자의 발현제어와 췌도(膵島)β세포의 분화프로그램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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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췌도β세포가 선택적으로 파괴됨으로써 인슐린이 결핍되어 일어나는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으로 구미는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도 당뇨병환자의 대략 10%정도가 된다. 나머지 90%는 제2형 당뇨병인 인슐린 비의존형으로 인슐린저항성이나 인슐린분비 이상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당뇨병이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서구에서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의 중요한 인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환자가 서구와는 달리 비비만형이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라기보다 오히려 인슐린 분비이상이 주요 인자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분비이상의 원인은 β세포의 인슐린분비의 이상과 양적 부족으로 추정된다.
○ 제1형 당뇨병환자와 대부분이 비비만형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치료를 위한 췌장이식은 이로 인한 거부반응 등 큰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췌도만을 분리해서 이식하는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나 이 역시 유사한 장애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어려운 점이 공여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종 췌도세포 및 β세포이식이나 유전공학적인 기법을 이용하여 췌도β세포를 조작하여 이식하는 새로운 기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도 인슐린분비를 유도하는 Pdx1단백질을 TAT단백질에 붙여 인간 배아줄기 세포에 넣음으로써 췌도β세포로 분화시켰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아직 실용화하기에는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다.
○ 줄기세포 등 우리나라의 생명공학 연구 분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대에 되었으므로 이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내어 실용화 단계로 끌어 올리려면 무엇보다 이 분야에 우수한 연구 인력과 시간, 공간,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필요 기자재들의 확보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연구예산이 필요하므로 학계는 물론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학계, 병원, 복지부 등 당뇨 및 내분비질환 연구가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국책으로 새로운 종합 연구.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설이나 인력의 배분에 따라 중복연구 없이 분야별 연구가 적재적소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Kohsuke Katao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6
- 권(호)
- 25(1)
- 잡지명
- 세포공학(N20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8~32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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