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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간질

전문가 제언
○ 간질(epilepsis)은 일상생활 중 특별한 이유 없이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우리의 뇌는 세포끼리 전기적인 신호를 주고받으며 활동 하는데 이러한 전기적 신호가 적절하게 만들어지고 제어 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병적인 상태에서 뇌 조직이 과다한 전기를 방출하게 될 때 발작이 나타나게 된다. 간질은 개인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상당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 글에서는 성인 간질에 대한 역학, 병태생리학과 유전적 기초와 기여, 진단과 검사, 약물 치료, 수술, 그리고 새로운 치료 전망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 미국의 경우 열성 경련 등 일시적 원인에 의한 일회적인 발작을 제외하고 전 인구의 0.5% 꼴로 많은 사람이 간질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같은 유병률을 적용한다면 100만 명 이상이 간질과 직·간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보고에 의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간질의 경우가 60~70%이고, 원인을 알고 있는 뇌혈관 질환이 15%, 뇌종양이 6%, 알코올 관련성이 6%, 외상에 의한 것이 2%정도라고 한다. 간질 수술은 세계에서 경험이 풍부한 소수의 센터에서만 행해졌으나 1980년대 와서 자기공명영상으로 전에 볼 수 없었던 병소를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되었고, 24시간 발작 양상과 발작 뇌파를 기록할 수 있는 비디오 뇌파 감시 장치를 통하여 간질 발작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또한 뇌로부터 직접 뇌파를 기록할 수 있는 두개강 내 뇌파 기록장치 등의 개발로 과거보다 정확하게 간질 병소의 규명이 가능해졌다.

○ 우리나라에는 간질환자에 대한 민법상, 형법상의 세칙이 제대로 정해져 있지 않다. 미국의 경우 간질환자를 위한 연방법과 지방(주)법이 제정되어 간질환자를 보호하고 있다. 즉 운전면허, 결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 보험문제, 특수교육, 환자 보고체계를 각 주 마다 법으로 제정하여 간질환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간질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 한편 사회가 간질환자를 대하는 시각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간질환자는 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반 사회적인 파괴적 행동을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점을 일반인들이 알아야 한다.
저자
Duncan, JS; Sander, JW; Sisodiya, SM; Walker, MC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6
권(호)
367(9516)
잡지명
LANCET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087~1100
분석자
주*호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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