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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수용체 표적이 되는 독성 해양천연물성분, 삭시톡신(saxitoxin)

전문가 제언
○ 어류나 패류 등의 수생동물에 들에 있어서 인간이나 다른 동물에 해를 끼치는 어패독(魚貝毒)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과 체내에 들어가면 격통, 경련, 마비 등을 일으키는 것이 있다. 어패독은 어류에서도 복어의 신경독인 테트로도톡신, 산호초에 서식하는 물퉁돔, 부시리, 곰치 등의 시거톡신 및 마이토톡신 등이 알려져 있고, 패류에서는 삭시톡신, 고니아톡신(gonyautoxin)과 같은 마비성 패독(痲痺性貝毒), 설사성 패독 등이 알려져 있다. 마비성 패독(PST)은 10여 성분의 복합체 물질로서 냉장, 냉동은 물론 가열 시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 패류 독성분은 알렉산드륨 속의 플랑크톤에 많이 함유하며 진주 담치(홍합), 굴, 바지락, 피조개, 가리비 등이 이들을 섭식했을 때 조개류 속에 축척되고, 이 조개를 먹은 사람의 몸에 축적되어 인체에 마비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입술, 혀, 얼굴에 감각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전신마비로 진행되고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동반되며, 더 심각해지면 호흡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 뱀의 독도 벌의 성분과 매우 유사하다. 양서류인 두꺼비는 귀 뒤에 있는 이선(耳腺)에서 부포톡신(bufotoxin)을 분비하는데 여기에도 심장을 다치게 하는 부파긴, 환각현상을 일으키는 부포테닌, 혈관을 수축시키는 세로토닌 등의 물질이 들어 있다. 두꺼비에 심한 자극을 주면 이선에서 부포톡신이 분비된다. 한방에서는 뱀독이나 두꺼비와 같은 여러 가지 독소를 질환치료에도 쓰고 있다.

○ 해양성 천연물성분은 그 생육환경이 육지의 그것과 달라 구조적으로도 성분상의 차를 나타내며 형태상의 다양성을 보인다. 따라서 성분상에 따라 약리작용에 차이를 보일 것이며 생체의 효소나 수용체에 대한 결합과 생체조직과의 비 특이적 반응성에 차이를 보일 것이다. 어패류의 독소는 그 작용기전에서 볼 때 그 투여량과 방법상의 차로 약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난치성 만성질환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의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 또한 분자 모델링을 통한 유도체의 합성을 실시하여 새로운 약효물질의 도출도 가능하리라고 믿는다. 문제는 이와 같은 다양한 해양성 천연물 성분은 아직도 육지의 그것들에 비하여 화학적 및 약리학적 규명이 미흡하며 특히 미량성분들의 분리와 구조 규명도 중요한 연구과제로 평가된다.
저자
Llewellyn, L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6
권(호)
23(2)
잡지명
NATURAL PRODUCT REPORTS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00~222
분석자
신*현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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