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동물의 뇌의 진화프로세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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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되기 이전까지 서구 기독교사회에서 절대적이었던 창조론은 아직까지 일부 종교인들에 의해 주장되어 오고 있다. 창조론은 특정 종교를 대변하는 것이 되므로 객관성을 가진 학계에서는 창조론을 다루지 않고 있다. 창조론에서 가장 크게 주장되는 진화론의 모순은 실종된 중간화석(missing link)이다. 그러나 진화론에서 가장 대표적인 중간 화석은 시조새이며 또한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과 시카고대학 공동연구팀이 캐나다령 엘스미어섬에서 발굴한 화석인 틱타알릭(Tiktaalik)은 수중 동물이 약 3억6000만 년 전 육상동물로 진화한 과정(가슴지느러미 안에는 네발 동물의 다리 골격에 해당하는 관절, 발목, 어깨뼈 등이 들어 있다)을 보여주고 있다.
○ 물론 진화론에 있어서도 이론적으로 무수히 존재했을 중간 화석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침식과 화석화 조건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많은 화석들이 계속 발견되면서 각 계통들을 채우리라 추정된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진화론의 가설이나 이론이 발표되었으며 고생물학, 분류학, 생태학, 비교해부학, 발생학, 고고학을 기초로 한 전통진화론이 그리고 최근에는 유전학, 분자생물학, 바이러스학, 동물행동학 등 최신분야의 지식이나 연구를 근거로 한 진화론이 제창되고 있다. 지구상에 약 130만종으로 추정되는 생물의 종이 소진화든 대진화든 진화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일이다.
○ 생물이 이러한 진화과정을 거쳤다고 하면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인간 뇌의 진화일 것이다. 고위 정신 기능을 담당하는 유수 신경세포로 구성된 인간 뇌의 대뇌신피질부가 진화하면서 오늘날의 인류문명의 발달을 가져왔을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면서 인류의 문명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크다. 우리나라도 뇌과학연구원을 비롯하여 학계에서 뇌의 기능이나 개발에 대한 연구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으나 기초 과학적인 뇌의 진화에 대한 추리나 예측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뇌의 진화에 따른 복잡한 사회 환경으로 인한 뇌질환이나 또는 노인성 뇌질환의 추이를 예측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기초과학계와 의학계에서 보다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Yasunori Murakami ; Shigeru Kuratan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50(7)
- 잡지명
- 단백질핵산효소(A02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876~885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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