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노일레이션에 의한 세포분화 제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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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유기화학이 발달되기 전인 20세기 초 영양학자들은 각기병, 괴혈병, 구루병 등이 당질, 단백질, 지질 및 무기질 외에 생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지만 성장, 번식에 반드시 필요한 어떤 미량물질(예방인자)의 부족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을 추정하였으며, 드디어 1912년에는 Funk에 의해 이들 미량물질을 비타민으로 명명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유기화학의 눈부신 발달에 의하여 수많은 비타민들 특히 수용성 비타민B군 등의 구조와 그 기능의 발견으로 이들이 보효소로서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오늘날의 생화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구조를 밝힐 수 없었던 초기에 발견된 지용성 비타민 A(레티놀)는 결핍 시에 안염과 구루병의 원인으로 알고 있었으나 후에 구루병의 원인은 비타민 D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비타민 A와 구별하게 되었다.
○ 이 물질의 구조에는 생물학적 활성을 갖는 β-요논환을 가지고 있으며 결핍 시에는 명암조절 능력이 감퇴되면서 시력이 약해지고 또한 점막의 상피세포가 건조하게 되어 각질화됨으로써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특히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상적인 각질세포의 성장과 분화 콜라겐합성의 조절 등 피부의 유지관리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화장품업계에는 이미 2000년도에 기능성화장품 제도가 도입되었고 지금까지 3천여 개의 품목이 허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무리 효능이 좋은 성분이라 하더라도 피부에서의 흡수성이 제일 중요하다. 레티놀은 피부지질과 같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최근 기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C보다 흡수율이 높은 편이다.
○ 그러나 여전히 흡수성과 레티놀의 활성 성분(레티노인산)으로의 변환성은 의약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나노시대에 이르러 생물 산업 분야에서도 이 활용은 필연적인 관계가 되고 있으므로, 국내 관련 분야의 학계와 의약계의 관련 연구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연구를 분담함으로써 차별화된 연구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3대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지질에 관한 적극적인 연구가 선진국에서도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RA를 포함한 PUFA(polyunsaturated fatty acid)의 새로운 발견과 그 기능에 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계나 정부연구기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Noriko Takahashi ; Toshihiro Ohb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77(6)
- 잡지명
- 생화학(A02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27~536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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