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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엽수림대에서의 화전의 현황

전문가 제언
○ 조엽수림(照葉樹林, laurel forest)은 동아시아 특유의 상록활엽수를 주로 하는 삼림군계(森林群系)를 말하며, 조엽수림대는 히말라야 남쪽에서 동남아시아 산악지대와 중국의 Yunnan 및 Huanan지방을 거쳐 서남일본에까지 길게 이어지며 펼쳐져 있다.

○ 1976년에 일본의 Ueyama, Sasaki 및 Nakao 등은 중국의 Yunnan지방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기원한 후에 조엽수림대를 따라 전파되었으며, 옛날의 문화는 그 지역에서 자라는 식생에 의해 결정되었기 때문에 조엽수림대 전 지역이 동일한 문화권이었다는 조엽수림 문화론을 주창하였다. 이 문화론은 일본에서 크게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일본문화에서 남방으로부터의 문화적 영향을 거론할 때는 조엽수림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들 문화적 요소들을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결과적으로 일본에서는 Yunnan지방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적 연구가 크게 활성화되었다.

○ 이 자료는 조엽수림 문화론이 태동한 지 30년이 되었음을 기념하여 일본의 ‘과학(科學)’지에 실린 특집자료 중의 하나이며, 조엽수림 문화론에서 중요한 문화적 요소 중의 하나로 취급되는 화전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지난 20~30년 동안에 세계적으로 전통적 화전은 크게 쇠퇴하고 있고, 따라서 화전에서의 생업형태가 변하며 그 문화적 요소도 변화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현황을 파악하여 화전의 문화적 요소를 현대적 의미로 바로잡아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북부지역에서의 화전의 현황을 자세히 파악하여 전통적 화전의 쇠퇴가 가져오는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 우리나라 문화는 북방으로부터 전래되었고 조엽수림대에 속하는 지역도 제주도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엽수림 문화론에 대한 반향이 거의 없는 편이다. 화전의 경우도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는 증가일로에 있었으나 1970년대 전반기에 화전정리사업이 시작된 후부터는 거의 사라져버렸다. 따라서 이 자료는 일반적인 관심을 끌기는 어려우나 우리나라와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여러 현황 중 하나를 자세히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참고할 가치가 있다.
저자
Yokoyama Satos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연도
2005
권(호)
75(4)
잡지명
과학(A002)
과학기술
표준분류
과학기술일반
페이지
450~454
분석자
김*철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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