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과학의 진전과 신약개발(1): 약물유전체학에 대한 주목과 개인 의료
- 전문가 제언
-
○ 약물유전체학(파마코게노믹스)이란 말은 약물학과 유전체학이 결합한 학문으로, 사람마다 다른 유전성향이 여러 의약품에 대한 신체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 약물유전체학은 1996년 이후 시작되어 인간게놈프로젝트의 결과와 DNA칩과 같은 신기술과 전통적 의학을 결합해 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인체게놈의 해독에 이어 개인 유전자형의 다양성이 규명되면서 파마코게노믹스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다. 파마코게노믹스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약물 부작용을 줄이며, 비용을 낮추고, 임상 시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신약의 발견과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학계는 물론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아직 개개인에 맞는 소위 테일러메이드(tailormade) 의료는 초기 단계이지만, 유전자형의 개인 단위 약물치료는 일부 현실이 되고 있다.
○ 최근 영국의 리서치 회사 Visiongain에서는 테일러메이드 의료 분야를 상세히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 “파마코게노믹스 - A Personalized Approach to Medicine "를 발행한 바가 있으며, 여기서 검토한 일본 논문에서는 인간 게놈 해독 이후 2003년까지의 진전과 특히 일본에서 개개인의 의료에 대한 연구와 system biology 등의 전반적인 동향을 기술하고 있다.
○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약리게놈학 이용지침을 발표했으며 임상시험 데이터의 제출을 장려하기 위해 제약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파마코게노믹스시험에 대해 제약기업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놈임상시험에서 유전자 검사로 안전성에 의구심이 생기는 유전자형을 가지는 환자를 제외하는 수법을 반영하는 등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 국내에서도 포스트게놈 시대를 맞아 게노믹스, 바이오인포메틱스, 프로테오믹스, 케미코노믹스, 파마코노믹스, 시스템생물학 등 각 분야에서 연구와 논의는 진전되고 있으나 이들을 연계하고 산, 연, 학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실제로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청사진이 필요하다.
- 저자
- Yoshio Kiyosu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5
- 권(호)
- 22(3)
- 잡지명
- Bio industry(G28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6~54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