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두 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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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두(nasopharyngeal carcinoma)는 해부학적으로 비강이 끝나는 지점으로, 입을 열면 보이는 구개수 및 편도선의 후상방 부위를 가리키며, 두개저의 뼈를 경계로 뇌와 접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코의 증상, 귀의 증상 및 뇌신경 증상을 들 수 있다. 이 암은 위치 때문에 수술이 매우 어렵고, 방사선 치료에 아주 잘 반응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상인두 암의 병인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가 중요 요인이 아닌가 하는 학설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글에서는 상인두 암에 대한 병리학, 증상과 진단, 모집단의 선별검사, 영상연구, 예후와 치료, 추적조사, 그리고 최근의 발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상인두 암은 대만, 중국 남부지방,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는 흔치 않은 질환이다. 남녀의 비는 2.3:1로 남성에게 많으며, 연령은 40대에서 60대가 많다. 간혹 10대에서 30대 사이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상인두 암은 서양보다는 아시아 국가에서의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중국 남부지방에 많이 발생하는 종양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환경, 식이,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요법은 방사선요법의 보조치료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아직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을 어떻게 조합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다. 방사선요법에 따른 후유증과 부작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개인 차이는 있지만 방사선 치료기간 중에는 구강, 인두점막염, 미각의 상실, 인두의 건조감 등에 시달리게 된다.
○ 국내의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에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동시병용 방사선-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52명의 진행성 상인두 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년 생존율이 92.8%, 5년 생존율이 79.1%로 나타났다. 이것은 해외에서 발표된 가장 좋은 치료 성적인 3년 생존율 78%와 5년 생존율 72%보다 월등히 좋은 치료성적이다. 그 이유는 방사선 항암요법 시 70~74Gy의 조사량을 3차원 방사선 치료기술로 치료하여 높은 국소-영역 종양억제율과 장기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저자
- Wei, WI; Sham, JS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365(9476)
- 잡지명
- LANCE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041~2054
- 분석자
- 주*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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