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흡장합금을 이용한 논프레온형 냉동기(Non freon refrigerator using hydrogen storage alloy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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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hida는 공학 기술자라기보다는 인간 환경 철학자라고나 해야 할 사람이다. 특히 마지막 “5장 지역 활성화에는 다양성과 지속성이 불가결”하다는 굉장한 장광설이어서 완역하지 못한 것이 유감일 지경이다.
□ (주)신일본제강소가 신규 개발한 Ti-Zr-Cr계 수소흡장합금의 조성이 무엇인지, 수소흡장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밝히지 않아서 유감이지만, 그것으로 비록 재래식 냉동기의 도움을 받아서 일망정 MH냉동기(수소흡장금속을 이용한 냉동기)를 완성, 가동하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 사실 Ti-Zr-Cr 합금에 아무리 수소를 흡장시킨다고 하여도, 그 중량이 같은 에너지를 갖는 휘발유 중량의 수백 배 내지 수천 배가 현실에서 자동차 아닌 냉동기에 착안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 논문이 밝히지 않은 두 번째는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공장과 냉각수로 사용하는 샘물이 한곳에 있는지, 거리를 두고 있는지 이다. 만약에 이 둘 사이가 떨어져 있어서 수소흡장금속을 차량에 실고 두 곳을 왕복하거나, 냉동고가 멀리 사용하기 불편한 곳에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또 수소취급 비용과 위험성은 아예 도외시하고 있다.
□ 세 번째로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은 수소 흡장, 배출 시에, 발열, 흡열이 있다는 것뿐이지, 어떤 기술로 어떻게 흡장, 배출을 시키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여간에 핵심기술에는 근접하지 않으려는 일본인은 이 사람 뿐이 아니니 유감일 뿐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공장 폐열을 이용할 수 있는 해안가에서 해산물 냉동, 냉장고 운용에 한번쯤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본다.
- 저자
- UCHIDA Hirohis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5
- 권(호)
- 75(4)
- 잡지명
- 금속(A11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55~359
- 분석자
- 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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