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환자와 복약관리 : 툴을 활용한 섬망환자 관리
- 전문가 제언
-
□ 섬망(譫妄; delirium)은 다른 정신질환이나 치매 등과 비교하여 진단상의 애매모호한 부분으로 확실한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임상현장에서는 섬망이 발증하는 여러 악영향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섬망에 관한 연구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체질환 치료현장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정신증상의 하나인 섬망의 진단 평가척도나 진단기준이 보다 상세하고 적절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 섬망은 급성 외인성(外因性) 반응 증세로 나타나며 동시에 사고장애(思考障碍), 양해나 예측의 장애, 환각이나 착각, 부동하는 망상적 착상이 있고 때로는 심한 불안 등을 수반한다. 환자의 환각은 때로 무대 위의 몽환적(夢幻的) 정경을 보고 있는 것 같이 감지되는 경우가 많다. 섬망 상태에 있을 때는 주위와의 교섭은 환각이나 착각 등에 의한 착오 때문에 곤란하게 된다. 고열로 인한 의식장애 시에는 열성 섬망(熱性 譫妄)이 일어나게 되어 다른 정신질환과 혼돈될 수 있다.
□ 섬망이 다른 신체질환과 합병하면 입원일수가 연장되는 한편 섬망이 적절하게 치료되는 경우에는 환자의 입원일수가 뚜렷하게 단축되는 것이 통계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으므로 섬망에 대한 확인 진단기준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 섬망을 평가하기 위해 몇 가지 특징적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며 DST(delirium screening tool)는 섬망 진단에 필요한 평가항목이 각 계열 내에 제시되고 있으나 이를 더욱 세분화하고 보다 확실한 진단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저자
- MACHIDA 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56(3)
- 잡지명
- 약국(A15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616~1621
- 분석자
- 최*윤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