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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을 증진시키는 토양개량자재의 이용기술

전문가 제언
□ 그 동안 화학비료 위주의 시비관리는 토양 염류의 과잉집적이나 양분 밸런스 붕괴, 토양 물리성 악화, 토양 미생물 상의 단순화 등을 초래하여 지력(땅힘) 저하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최근 유기물 시용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과 지력 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이 논문은 일본에서 사용되는 토양개량재의 종류와 특성, 이용법, 그리고 효과적 사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토양 개량은 대상지 토양특성과 작물재배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 개량 목적에 맞는 자재의 이용이 중요하다. 아울러 자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호 적절히 조합하여 시용하는 것도 개량자재의 효과적 이용 기술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 일본의 경우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축분 퇴비의 경우 미숙퇴비의 과다 시용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으로 주의가 요망된다. 실제 농업현장에서 가축분 퇴비의 화학성분 함량이 매우 다양하므로 그 성분 함량은 물론 부숙도의 측정도 용이하지 않으므로 애로가 많다.

○ 더욱이 우리나라도 최근 수입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토양 개량자재들이 유통되고 있으며, 함유성분과 품질 불균일 등에 대한 문제점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품질보증을 위한 과학적 검정과 그 유통 관리체계의 확립이 요망된다. 급증하는 산업폐기물의 퇴비화는 자원의 재활용 면에서 권장되고 있으나 함유성분과 특히 유해물의 혼입 등에 유의해야 한다.

□ 특히 미생물자재의 연작장해 회피나 유용 길항균의 증식에 의한 토양 병해 방제 효과 등에 관해서는 병원균이나 토양조건에 따라 그 효과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미생물 자재는 농약이 아니므로 효과에 대한 과신은 금물이다. 오남용 되어서는 안 된다.

□ 앞으로 친환경 농업의 실천을 위한 병해충종합방제(IPM)와 작물양분종합관리(INM) 등의 틀 안에서 보다 실용적으로 농가에서 이용 가능한 개량자재의 지속적 개발과 그 관리방법이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Kato Tetsur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5
권(호)
60(4)
잡지명
농경과 원예 (A130)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36~43
분석자
남*열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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