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토커로의 산소부화 연소 시스템

전문가 제언

□ 폐기물의 열처리 프로세스로는 스토커식, 유동상식, 킬른식 등이 개발되어 있다. 최근에는 하나의 프로세스 내에서 용융까지 실행하는 가스화 용융 프로세스가 급속하게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의 파쇄가 불필요하고 광범위한 종류의 쓰레기에 적용할 수 있는 스토커식이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쓰레기의 노내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연소 배가스 중의 유해물질인 다이옥신류와 NOx 등을 처리하기 위한 배가스 처리설비가 필요하다.

□ 차세대형 스토커식 소각로는 배기가스를 재순환하는 방법, 1차 연소용 공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부화 시스템, 고온공기를 사용하는 방법, 공랭이나 수랭식 화격자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노의 구조를 개량하는 방법 등으로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본문은 일본의 Mitsubishi 중공업회사가 쓰레기 연소 스토커로의 1차 연소 공기에 산소를 공급하여 산소부화 상태에서 쓰레기를 고온 연소시키고 2차 연소 공기에 배가스를 재순환하여 노내 연소가스의 혼합을 개선시키는 공정을 개발하고 그 실증 시험 결과를 보고한 것이다. 그 결과 다이옥신류 등의 유해물질 발생량이 저감되고 배가스량도 감소되어 콤팩트한 설계가 가능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 쓰레기 소각장은 현재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으나 소각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해물질 배출이 저감되는 환경 친화적이며 에너지 절약형 소각설비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기술은 일본에서도 금년에 처음 시운전에 들어간 공정으로 관계 기관의 관심이 요구된다.

저자

YANAGISAWA Y. ; Kuranishi M. ; Takuma M.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5

권(호)

35(3)

잡지명

도시와 폐기물(E368)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99~104

분석자

이*옹

분석물

• 차세대 스토커로의 산소부화 연소 시스템.pdf [152,31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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