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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 전략 조사연구 제2단계 중간평가 결과-제4세대 원자로의 대처

전문가 제언
□ 1966년 일본 원자력위원회가 ‘원자력발전 기본방침에 대하여’를 통하여 핵연료주기 기술 전반에 걸쳐 자주기술의 확립을 선언한 이래, 일본은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를 국가적인 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나트륨-냉각재 고속증식로 몬주(門殊)가 나트륨 누출사고로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로 추출한 플루토늄 활용사업이 중단되고 신형 전환로인 후겐(普賢)의 후속기가 경제성 문제로 취소됨에 따라,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에 대한 타당성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따라서 일본은 국내 및 해외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을 열중성자로인 경수로에서 사용하기 위한 ‘플루서멀’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의 주도하에 우리나라,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프로그램에서 고속증식로의 개발에 의한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미국의 경우 핵확산 금지를 위하여 나트륨-냉각 고속증식로인 Clinch River 프로젝트를 1970년대 후반에 중단하였다. 프랑스도 잦은 나트륨 누출사고와 이에 따른 경제성 문제로 인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SuperPhenix를 1998년에 폐쇄하였다. 현재 유일하게 고속증식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인도는 2004년 10월, 플루토늄 대신에 부존량이 풍부한 자국의 토륨을 활용하는 PFBR의 건설에 착수하였다.

□ 우리나라는 1992년 비핵 5원칙에 의하여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를 포기하였으며, 현재는 사용후 핵연료를 중앙집중식의 중간 저장시설에 저장할 계획이나,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속증식로의 계획이 없는 한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는 무의미하며, 안전성 및 경제성이 입증된 이후에 고속증식로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저자
Yutaka SAGAYAM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5
권(호)
38(3)
잡지명
에너지(M156)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2~36
분석자
이*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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