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알루미늄합금 판재의 굽힘 가공에 관한 연구 동향(Tendency of Researches on Bending of Automotive Aluminum Alloy Sheet)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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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환경부하 경감을 위한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연구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특히 에너지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자동차의 소형화 및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의 자동차 경량화 과정에서 알루미늄합금 판재의 굽힘 가공에 대한 기술 확보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굽힘 가공 시 곡면 정점에서 발생하는 갈라짐에 대한 굽힘성 평가와 이의 메커니즘 규명 연구는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서도 시급히 수행되어야 한다.
□ 굽힘 가공에서 고체 용해화 처리시간 및 당금질의 냉각속도가 제2상 입자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고체용해화 처리시간 증가에 따라 2μm 이상의 제2상 입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굽힘 시험 후의 단면 광학현미경에서 처리시간 15s에서는 마이크로밴드의 형성이 보이지 않는 반면, 75s · 3,600s에서는 밴드의 형성이 보였다. 그러므로 담금질의 냉각속도가 느린 경우에는 냉각 중에 Mg2Si 화합물의 입자석출물이 증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화학성분 중 철량의 증가는 2μm 이상 크기의 제2상 입자수를 증가시키게 되고, 마이크로밴드가 형성되기 어렵게 되는 것은 AlFeSi계 화합물의 형성에 의한 규소량의 감소 때문이라고 본다. 철량의 증가에 따른 고용 규소량의 감소분과 동량의 규소량을 증가시키게 되면, 마이크로밴드는 형성되기 쉬우나 굽힘성이 저하된다. 그리고 Mn 첨가량을 증가시켜 AlFeSi계 정출물의 형태를 변화시키면서 규소량 감소를 시킨 경우에도 굽힘성은 떨어졌으므로 이는 마이크로밴드의 형성 용이성에 용질원자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저자
- T. MINODA ; M. ASA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5
- 권(호)
- 46(529)
- 잡지명
- 소성과 가공(C21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9~123
- 분석자
- 홍*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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