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건강의 과학 및 발전방향(Science on Food and Health : Review and Perspectiv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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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말부터, 사람의 genome계획이 각국에서 이루어져, 2만 이상의 인간유전자 특성이 밝혀짐에 따라, 식품과 건강의 과학 분야에도 개별 유전자의 차이에 따른 적합한 “개별(個)”성이 중요시 되는 맞춤형 영양학 또는 nutrigenomics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그것은 인간사회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생명과학은 유전자를 해명하는 단계로부터 genome정보를 이용하는 단계로 발전되고 있다. 이것을 “post-genome시대의 도래"라 한다. Genome정보이용 과학인 genomics는 먼저 의학 분야에서 시작되었으나, 어떤 약품이나 식품을 동물에 투여한 결과 그 동물의 체내에서 어떠한 유전자의 발현이 일어나는가를 게놈정보에 비추어서 정성 분석하고 동시에 발현강도를 정량 분석하여, 그 영양성분의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과학은 특히 pharmacogenomics라 하나, 그 식품영양 분야는 nutrigenomics이라 부른다.
□ 앞으로의 연구개발은 개인차에 따른 Tailor made 의료로서의 발전을 위한 기능성 식품분야 연구에 집중될 필요가 있다.
○ 개인적 유전자의 조그마한 차이가 genomics로서 밝혀지므로, 이를 주문영양과 합치시켜 nutrigenomics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는 이제 유전자 조작기술 분야에만 머무를 수는 없다. 이와 같은 유전정보를 평상시의 식사나 영양공급의 차원과 개별적 건강 장해 사항과 관련시킨 식품과학의 새로운 장르의 개척에 중요하다. 그 중요한 분야가 식품의 제3기능인 기능성 식품의 연구 분야이다. 이는 곧 식품학, 영양학, 의약 및 유전공학이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인간 건강학이 될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2004년부터 기능성식품법이 발효되어 본격적인 기능성식품시대가 전개되고 있는 차제에, 보다 차원 높은 nutrigenomics분야의 집중적인 연구가 수행되어 기능성 식품 기술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Soichi Ar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38(1)
- 잡지명
- 일본조리과학회지(B69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5
- 분석자
- 박*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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