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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의료에 있어 아편계진통제 주사약의 사용법(Parenteral Opioids in End-of-Life Care in Cancer Patients)

전문가 제언
□ 통증은 암 환자들의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 중의 하나이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 약 4백만명의 암 환자가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매년 6만명 정도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특히 말기 암 환자의 80-90%가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치료 중심의 우리 의료 환경 때문에, 많은 암 환자들이 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삶을 마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말기 암 환자의 통증 관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는 완화의료나 종말기 의료에 있어 의사의 윤리적 의무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종말기 의료에 사용하는 오피오이드의 종류(서방성 오피오이드는 황산 모르핀, 염산 옥시코돈, 경피흡수형 펜타닐 패취제3제제)와 내복약에서 주사약(염산 모르핀과 구연산 펜타닐 2제제), 으로의 변경 시 주사약의 투여 경로별(피하, 정맥, 경막외, 지주막하 주입) 약액 농도와 효력비, 그리고 환자자신이 약액 주입이 가능토록 하는 자가통증조절법(PCA)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경구용 또는 패취제로 부터 주사약으로 교체 시 그 방법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 우리나라도 ‘03년 암관리법이 제정 공포된 이래 말기 암 환자의 적정한 통증관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침 개발과 그 보급이 권장되고 있다. 이에 한국호스피스 · 완화의료학회 등을 중심으로 암성통증 관리지침 권고안이 마련되어 있고, 각 병원에서도 암성통증조절 약물요법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이와 관련하여 종말기 의료에서 오피오이드의 경구 투여에서 주사약으로 언제, 어떻게 변경하는지에 대한 일본의 실시 예 등에 관한 정보는 우리나라의 말기 암 환자의 암성통증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현재 말기 암 환자의 40-50%가 적절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한 우리나라 실정에 비추어 앞으로 통증관리에 대한 보다 성숙된 이해와 국가적 차원에서 발전적 통증관리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된다.
저자
Seiji Hattori ; Nobuyasu Kimura ; Junji Takatani ; Takayuki Noguc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5
권(호)
32(2)
잡지명
Japanese journal of cancer and chemotherapy(L578)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61~166
분석자
남*열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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