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 손상연구에서 본 정동의 메커니즘(Neural basis of emotion and feeling from a neuropsychological perspectiv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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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은 개체의 신체내부변화(자율신경활동, 내장활동 등)와 행동변화를 포함한 외부에 표출되는 운동의 총체이고, 감정은 개체의 심리적 경험의 일부이다. 인간의 뇌손상 후에는 개개의 도구적 인식장해나 행위장해를 수반하지 않고, 행동수준에서 극적인 변화를 보인다. 여기서는 뇌손상 후에 특이한 행동변화를 나타낸 3개의 증례를 제시하고, 이들의 증상을 정동 혹은 감정의 장해로 생각하였다.
□ 최초의 증례는 양측 시상 · 시상하부의 뇌경색 후에 언동의 유아화를 나타내었다. 다음의 병예는 양측전두엽안와부내측의 손상에 의하여 인격변화를 나타내었다. 최후의 병예는 좌피각출혈 후에 강박성증상의 개선을 확인하였다.
□ 이 보고서에서는 이들 3 병예의 행동변화의 메커니즘으로, 정동에 관련된다고 생각되는 편도체-시상배내측핵-전두엽안와피질-측두극-편도체라는 기저외측회로, 또 시상하부, 대뇌기저핵과의 신경회로의 이상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 등 정신질환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이 논문이 정신질환을 이해하는데 참고자료가 되리라 믿으며 관심 있는 독자의 일독을 바란다.
- 저자
- Toshikatsu Fujii ; Kazumi Hirayama ; Reiko Fukatsu ; Hiroya Ohtake (et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5
- 권(호)
- 125(2)
- 잡지명
- 일본약리학잡지(F15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83~87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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