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질성 세균에 의한 방향족 화합물의 혐기분해
- 전문가 제언
-
□ 토양환경보전법에서는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시간 잔류하는 물질로서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등의 작용으로 사람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카드뮴, 구리, 비소, 납, 6가 크롬, 유기인, 시안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페놀, 유류(동·식물 제외) 등 11항목과 토양오염의 방지를 위하여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어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물질을 토양오염물질로 규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 토양 오염물질 분해에 탈질 미생물을 이용하는 연구는 최근에 많이 진행되고 있다. 호기성 미생물들이 전자수용체로 사용하는 산소는 토양 중에 공급이 어렵고 용해도가 낮기 때문에 혐기성 조건에서 분해하는 연구가 많이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산화된 방향족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방향족 화합물은 분해가 잘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향족 고리를 파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 본문은 혐기성 미생물 특히 질산호흡을 하는 탈질성 세균에 의한 방향족 화합물의 분해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연계에서 분리한 Thauera sp. DNT-1주가 호기 및 혐기 양 조건에서 톨루엔을 분해하는 과정을 유전자 연구와 병행하여 설명하고 있다. 혐기적 미생물에 의한 바이오 리메디에이션(Bioremediation) 기술은 아직 미지의 분야가 많으며 개발여지가 많은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바이오 리메디에이션 기술은 비교적 간단한 장치로 오염 원위치에서 오염물 처리가 가능하고 장기간에 걸친 처리를 하는 경우에도 비교적 염가 처리가 가능하며, 오염물질은 분해 처리되므로 별도 처리가 필요 없다는 특징이 있다. 토양 오염의 확산에 대비하여 미생물을 이용하는 혐기적인 처리기술이 상업적으로 보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관계 기관이나 사업체의 관심이 요망된다.
- 저자
- Yoshifumi SHINODY ; Yasuyoshi SAKAI ; Nobuo KA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5
- 권(호)
- 47(3)
- 잡지명
- Journal of water and waste(A04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2~189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