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okyo-Yokohama 임해지역의 산업구조와 환경재생(Industrial Structure and Environmental Restora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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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나라라는 지리적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이 세계적 경제 강국으로 부상한 밑바닥에는 철강, 석유화학, 전기, 기계공업 등의 고도기술을 자랑하는 수많은 대기업이 주로 일본 열도의 임해지역에 큰 거점을 두고, 대량생산형 소재공업 등의 기간산업들이 날로 발전하는 첨단과학 기술의 세계적 흐름의 선두자리를 유지해 왔다는 데에 그 큰 원인이 있다고 본다.
○ 그러나 일본은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더불어 종래의 산업기술 기반과 체제를 새로운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부득이 임해지역만이 아닌 지방 각처에 생산과 연구의 거점을 분산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임해지역은 상당한 부분이 유휴지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가져오게 되었다.
○ 따라서 일본은 이제야 임해지역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으며, 그 해결책으로 제일 먼저 제기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임해지역의 환경재생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식산업을 유치하고, 이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의 삶의 질이 보장될 수 있는 지역적 환경여건의 조성을 급선무로 꼽고 있다.
□ 우리나라는 수도권의 과잉인구 분산 차원에서 국토의 균등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막중한 중국시장을 의식하는 차원에서 인천, 평택, 군산 등 서해안 임해지역에 새로운 임해공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일본의 임해공업단지가 안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을 사전에 유리하게 보완해서 당초부터 지역특성을 감안한 산업의 유치와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삶의 질이 보장될 수 있는 지역적 환경여건 조성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문헌은 Tokyo-Yokohama의 임해지역을 중심으로 그 실태를 분석한 내용이며, 관계요로의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저자
- Hikaru SAMUT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5
- 권(호)
- 34(3)
- 잡지명
- 환경과 공해(A40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9~45
- 분석자
- 차*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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