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혁신적 청결석탄기술 전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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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가스화의 원리는 거대 고분자화합물인 석탄을 고온(800~1,600℃)에서 안정한 미소분자로 분해하는 공정을 채택하고 있다. 이 온도에서 석탄은 큰 축합방향환(縮合芳香環)을 단위로 하는 차(Char), 또는 코크스가 된다. 즉 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안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일산화탄소 등의 가연성가스가 방출된다. 가스화제는 탄화과정에서 생성되는 타르나 가연성가스 성분 분포에 영향을 주는데 주요 역할은 차를 분해하여 고체질 탄소를 완전히 소비하는 데 있다.
□ 가스화제는 보통 수증기, 산소, 공기 중 하나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수증기와 공기, 또는 산소의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소를 가스화 제재로 하는 가스화법도 있다. 가스화제로 무엇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발열량이 정해진다. 일본의 선사인(sunshine) 계획에서는 그간 고칼로리 가스화 기술, 저칼로리 가스화 기술 및 석탄 이용 수소 제조 기술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
□ 석탄을 가스화, 정제하여 연료전지/가스터빈/증기터빈의 3중 복합사이클 발전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의 미분탄화력발전 기술에 비하여 대폭적인 발전효율 향상과 30% 이상의 CO2 배출량 감축이 실현된다. 일본의 신에너지 · 산업기술개발기구(NEDO)에서는 연료전지에 공급 가능한 석탄가스화에 의한 연료가스의 제조기술을 확립할 목적으로 ‘연료전지용 석탄 제조 기술개발(EAGLE)’을 1998~2006년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저자
- A. Aki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5
- 권(호)
- 25(2)
- 잡지명
- 에너지리뷰(N34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0~15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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