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석탄 수입국이 될 것인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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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석탄의 채굴 가능 확인 매장량은 2,405.6억톤으로 구소련, 미국 등에 이어 세계 제3위이다. 중국의 석유 확인 매장량은 32억 8,767만톤, 천연가스의 확인 매장량은 약 60조m3이며, 수력자원의 전 포장수력은 6억 7,600만kW로 세계 최대의 포장수력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석탄의 약 81%는 북부에, 석유와 천연가스는 서부에, 수력의 잠재량의 약 70%는 남서부 등으로 각 에너지 자원은 편재되어 있다. 그래서 화동, 화중, 화남의 도시와 공업지대는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 중국은 총 에너지 소비의 약 75%가 석탄으로 충당되어 석탄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현재 중국에서는 에너지산업의 개혁, 합리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석탄 의존도가 높은 소비로 대기오염, 산성비, 지구온난화 배출가스 등의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 중국은 북부지방에서는 석탄을 수출하고, 남부지방에서는 석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석탄산업의 장래에 대해서는 불확정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즉, 국내 소비를 우선해서 수출을 제한하느냐, 외화 획득을 위해 수출을 증가시키느냐가 불확정적 요인이다.
□ 중국의 탄광은 석탄산업성에 의해 관리되는 국영탄광, 지방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지방정부 탄광, 군, 촌, 개인 등에 의해 운영되는 사설탄광의 3종이 있다. 1970년대 말에 농촌지대의 석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집단군구급(集團郡區級)의 개인탄광의 개발을 장려하였다. 정부는 소규모 운영은 비효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현재의 중국의 석탄정책은 생산의 증강, 주요 국영탄광 건설의 가속화, 신규 탄광의 개발과 기존 탄광의 효율 개선, 해외투자에 의한 자금의 확보, 철도 수송의 개선, 가격정책의 재검토, 탄광지대의 발전소 건설 및 청결한 석탄 기술 개발의 가속화 등을 들고 있다.
- 저자
- Y. Mimur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5
- 권(호)
- 25(2)
- 잡지명
- 에너지리뷰(N34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1~25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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