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의 낙뢰 피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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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기기의 낙뢰 피해는 1960년대 중반에 시작된 가전기기의 전자화와 함께 발생하였다. 대표적인 최초 피해로는 컬러 TV 브라운관에 축적된 정전기방전에 의한 트랜지스터(Transistor)의 파괴였다. 이후 마이크로컴퓨터(Micro-computer) 탑재, 소형/고성능화, 다기능화로 진행된 1980년대에는 TV와 비디오 등과 같은 안테나계열 기기에서, 고도정보화가 시작된 1990년대에는 전화기, PC 등과 같은 통신계열 기기에서 낙뢰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가정 내에서 사용되는 디지털기기들은 가정 내 네트워크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원선, 통신선, 안테나선과 접지선 등과 이들 복합 경로를 통해서 낙뢰 피해를 받기 쉽다.
□ TV와 같은 안테나계열 기기에는 낙뢰 방호소자를 사용하여 낙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였기 때문에 낙뢰 피해가 대폭 감소하였다. 따라서 통신계열 기기도 낙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피해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보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케이블 TV도 통신계열 기기와 마찬가지로 낙뢰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기기로 침입하는 낙뢰전류 중 통신계열 기기로 큰 낙뢰전류가 유입되고 있다는 추정 결과를 얻었다. 이는 기기의 낙뢰 방호소자 선정과 낙뢰 대책의 검토를 위해 고려해야 할 귀중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 이러한 낙뢰 피해는 고도정보화사회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세기 고도정보화사회의 디지털가전시대에서 PC와 전화기 등과 같은 디지털가전기기를 낙뢰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은 매우 중요하며 시급한 기술 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디지털가전기기를 낙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기기마다 특성에 적합한 낙뢰 방호소자를 사용하는 등과 같은 낙뢰 방호대책을 충분히 수립함은 물론이고 기기의 인입 접속부에 SPD를 설치하는 등과 같은 주택시설의 낙뢰 방호 대책을 함께 병행해서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Takeshi HOSOKAWA ; Shigeru YOKOYA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5
- 권(호)
- 17(10)
- 잡지명
- 전자환경공학정보EMC(F2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13~23
- 분석자
- 양*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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